1) RecSys Level 3 - Final Project 1주차
지난 주를 새로고침 데이로 쉬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새로고침 데이에는 어디를 가고 싶지도 않았고 그냥 집에서 푹 늘어져서 쉬고 싶었는데,
3일을 늘어져서 쉬었다.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ㅋㅎㅋㅎ
월요일은 프로젝트 컨셉을 다시 정해보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다같이 고민했다.
데이터 수집도 계속 병렬적으로 열심히 해 나갔고,
나는 특히 리뷰 크롤링에 대해 깊게 파보고 리팩토링을 진행하며 데이터 수집을 진행해 나갔다.
화요일에 멘토링 시간에 그러한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한 질문을 했고,
멘토님께서 금요일까지 해결할 임무 2가지를 주시면서 팀의 목표가 자연스레 설정이 되었다.
1. 우선 지금까지 수집한 데이터로 EDA → interaction을 뽑아낼 수 있을지 확인
- 이때 처음으로 시도한 방법은, 수집한 리뷰 데이터로부터 NLP 기법을 조금 활용해 유저 정보를 유추해 뽑아내려 했다.
하지만.. 처참히 실패했다. 리뷰로부터 KeyBERT를 활용해 키워드를 추출해보았는데, 유저 정보가 거의 없고 아이템 정보만 가득했다. - 그 다음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리뷰 텍스트를 sentence embedding하여 클러스터링 features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클러스터링에 성공했고, 추후 데이터를 추가해 개선할 예정이다.
2. 된다면 User flow, Data flow까지 뽑아보기
- 추가적으로 주어진 과제였는데, 프로젝트 컨셉을 확실하게 정하고 방향을 정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고 생각해서 빠르게 구축해나간 것 같다. 이 플로우를 그리기 위해 특히 프로덕트 팀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셨다.
멘토님이 주어주신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프로젝트가 꽤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모델팀으로서 작업을 하면서 아직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내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건 아닌가? 라는 바보 같은 생각에 빠져서 나 자신을 채찍질 했던 것 같은데, 팀원 분들이랑 얘기해보고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는 걸 느꼈다. 나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자신감만 떨어뜨리는 안좋은 생각인 것 같다.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잘 하고 싶어하는 것도 모두들 잘 알아주시는데 왜 걱정을 하나 싶었다.
또, 프로젝트 방향과 각자의 역할을 설정해 나갈 때, 아직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목표 설정이 어려워 힘들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러한 내용들을 모두 솔직하게 팀원들에게 공유했고 앞으로 내가 생각해낸 방식들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나는 무언가를 말하기 전에, 모든 것이 준비되고 결정되어야, 그리고서도 많은 고민 끝에 말을 꺼내는 스타일이구나.. 라는 걸 그동안에도 계속 느꼈지만 이번에 정말 확실하게 깨달은 것 같다. 말하는 데 꽤나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던 것 같다. ㅎㅎ
다들 잘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었다!
협업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들을 깊게 생각해보고 정리하고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고나니 머리가 상쾌해지고 개운해졌다!
2) 피어세션
월요일은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했고, 나머지는 최종 프로젝트 구상 및 서로의 진행 상황 파악에 주로 시간을 쓴 것 같다.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작업을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프로젝트 방향을 정할 때도 여러 가지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조율하고 결정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소통 방식과 조율 과정을 보면서, 이런 게 건강한 토론(?)이구나..를 느끼고 정말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모두 너무 좋은 분들... ㅎㅎ 매번 말하지만 우리 팀 최고다!
이번 팀에서 정말 제대로 된 협업을 해나가고 있다고 느낀다.
3) 학습 회고
- 개인 차원에서 잘했던 것, 좋았던 것, 계속할 것 …
- 최종 프로젝트에서 내가 어떤 걸 해야 할지,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지 고민하고 힘들었던 점들을 솔직하게 팀원들에게 공유한 점
- 크롤러를 깊게 파보고 잘 리팩토링하고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해낸 것
- 개인 차원에서 아쉬운 것, 부족한 것
- 팀에 많이 기여하고 싶은데, 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서 나 자신을 자책한 점
- 생각을 정리하느라 어제 오늘 작업에 집중하지 못한 점
- 개인 차원에서 개선할 것
- 자책하지 말고 자신감 가지고 작업하고 공부하기!
- 모르는 거 바로바로 질문하기!
- 개인 차원에서 도전할 것, 시도할 것
- 스스로 더 팀원들과 잘 소통하고 협업하고, 전체 진행 상황을 잘 파악해보고 싶어서 다음 주부터 게더를 돌아다니며 다른 팀원들과 매일 5분씩,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해 대화해보려고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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